2023.07.17 방송 jtbc
‘최강야구’ 49회 방송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등학교의 올 시즌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충암고는 창단 이래 유일하게 콜드 패를 안겨 준 악몽 같은 팀이다. 충암고는 발로 뛰는 야구와 약점을 파고드는 치밀한 플레이를 펼치며 장원삼에게 번트 악몽을, 이홍구에게는 입스를 안겨줬다.
충암고 이영복 감독 또한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작년보다 더 강해진 전력을 자랑하며 충암고의 승리를 확언했다. 이영복 감독은 “기존 투수들이 나오면 혼나지 않을까. 두 번 다 이기면 실례가 될 것 같다. 최강 몬스터즈도 준비 좀 잘 하라고 전달 부탁드리겠다”라며 “충암한테는 또 한 번 지지 않을까. 말이 필요 없다. 몬스터즈, 오늘 혼났어”라며 강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모두에게 이날은 여느 때와 같은 평화로운 출근길이지만, 김문호에게는 의욕 넘치는 남다른 출근길이었다. 김문호의 선발 출전을 기다리는 팬과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를 응원하기로 나선 것이다. 김문호의 팬들은 생일을 맞은 문호를 위해 생의 첫 커피차를 선물했고,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제주도에서 올라와 제작진과 선수들에게 오메기 떡을 선물했다.
김문호는 최근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라커룸을 찾은 장시원 단장은 “김문호 선수 어머니가 김성근 감독님 출근길에 만나 손을 꼬옥 붙잡고 아들 잘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라고 폭로한다. 이에 최강 몬스터즈는 일제히 김문호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급기야 “조상까지 모셔 오겠다”라며 분노했다.
여기에 제작진은 김문호가 커피차와 어머니의 오메기 떡 어필도 부족해 아들 시우까지 김성근 감독과 인사하게 했다고 폭로해 경기를 앞둔 최강 몬스터즈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김문호가 가족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당당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아들이자 남편, 그리고 아빠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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